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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천늪테마정원, 대구시 제1호 지방정원 등록
  • 임영희 기자
  • 등록 2025-07-13 22:25:35
  • 수정 2025-07-13 22: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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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구 첫 지방정원 탄생! 세천늪테마정원 새 역사 시작
  • ▸ 시민 누구나 누리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 ▸ 사계절 꽃과 풍경으로 SNS 인기, 지역 대표 힐링 명소 자리매김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에 위치한 ‘세천늪테마정원’이 지난 7월 3일, 대구시 최초의 ‘지방정원’으로 공식 등록됐다.


세천늪테마정원전경. 정원 주변으로 노상 주차장이 조성돼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세천리는 금호강과 마천산, 청룡지맥의 궁산이 어우러진 연화부수형(연꽃이 물에 떠 있는 형상)의 명당으로 알려진 지역이다. 


수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테마 정원이 정비를 마치고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현재 ‘세천늪테마정원’이 자리한 세천리 1669번지 일원은 과거 ‘세천늪’이 있었던 곳으로,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저류지로 전환되었다.


활짝 핀 튤립 사이를 따라 산책 중인 어린이집 원아들

 이후 2012년부터 저류지 기능을 유지하며 수목의 임시거처로 활용돼 왔고, 2021년부터는 국비와 군비가 투입되어 본격적인 정원 조성으로 ‘세천늪테마정원’의 모습을 갖추며 ‘세천늪’이라는 옛 이름도 다시 찾았다.

 

무더운 여름날의 해질녘, 세천늪테마정원을 따라 산책을 즐기는 시민의 모습이 포착됐다.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지방정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조성·운영하며 △총면적 10만㎡ 이상 

△녹지 비율 40% 이상 

△체험 및 편의시설 요건을 충족하고 시도지사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세천늪테마정원 내 조성된 장미공원

달성군은 작년부터 요건 충족을 위해 약 10억 원을 투입해 화장실, 수변데크, 물레방아오두막 등 편의시설과 체험공간을 확충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5월 ‘성서5차 산업단지 노상주차장 조성 사업’이 완료되며, 정원 인근에 약 240면의 노상주차장이 마련되어 접근성도 크게 향상됐다.


세천늪테마정원 내 조성된 '이상한 나라의 미로공원 총면적 124,987㎡의 세천늪테마정원은 정식 등록 이전부터 SNS를 통해 ‘튤립 명소’로 입소문을 타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봄의 튤립과 등나무, 초여름의 장미, 가을의 핑크뮬리 등 사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편의시설과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앞으로 방문객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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