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기존 12대에서 14대로 확대해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재활용품무인회수기
군포시는 24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중앙도서관에 투명페트병 전용 회수기 1대와 시청 별관에 캔 전용 회수기 1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주민들은 24시간 언제든지 깨끗한 투명페트병이나 캔을 투입해 개당 10원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게 됐다.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해야 하며, 캔은 철과 알루미늄 재질 구분 없이 투입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2000포인트 이상일 때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자원순환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는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동참해 주길 바라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