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립경국대, ‘가을, 취하다: 따뜻한 소음․머무름의 계절’ 예술융복합전시회 개최
  • 권동혁 기자
  • 등록 2025-11-03 22:30:26

기사수정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학생과 공연예술음악과 학생이 오는 3일 오후 6시, 태화동 서경지문화마을에 위치한 지썸띵 안동에서 ‘가을, 취하다 : 따뜻한 소음·머무름의 계절’ 예술융복합전시를 연다.



‘가을, 취하다’ ‘색에 취하고, 음악에 취하며, 예술에 머무르다’는 의미를 담은 국립경국대의 대표 가을 예술행사로, 미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예술융복합 전시회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따뜻한 소음’ ‘머무름의 계절’이라는 두 개의 부제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국립경국대로 교명이 변경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가을, 취하다’ 전시로, 학생에게는 새로운 이름 아래에서 맞이하는 첫 무대이자, 학교의 예술적 정체성을 새롭게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1부 ‘따뜻한 소음’은 11월 3일부터 11월 23일까지 지썸띵 안동에서 열리며, 일상 속의 소음을 감정의 결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2부 ‘머무름의 계절’은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영주 즈음 갤러리(대표 송재진)에서 개최되며, 11월 24일 오후 6시 오프닝 리셉션이 열린다. 두 전시는 경북의 예술계를 이끌어 갈 국립경국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한 행사로 모두 ‘소음 속의 따뜻함’ ‘머무름의 온도’를 키워드로, 시간과 공간의 흐름 속에서 변화하는 감정을 시각예술로 풀어낸다. 전시 기간에는 공연예술음악과 학생들의 연주가 함께 어우러지며, 예술 간의 경계를 허무는 융복합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지인(미술학과 서양화전공 4학년) 학생은 “이번 전시는 소음처럼 흩어진 일상의 감정 속에서도 따뜻함을 발견하고, 그 감정에 잠시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을 관객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각자의 삶에서 들려오는 소리들이 결국 하나의 선율로 어우러지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지희 미술학과 교수는 “제5회 ‘가을, 취하다’는 국립경국대를 대표하는 예술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제는 교내에 머무는 것을 넘어 경북 지역 전역으로 확장되며, 모든 것이 익어가는 계절 가을에 학생들의 성장과 결실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따뜻한 소음’과 ‘머무름의 계절’ 또한 지역사회와 예술이 함께 호흡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APEC KOREA 2025_1204
울산군의회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박상현 청년분과 위원장, 장동혁 대표 ‘쌍특검’수용 촉구 단식 농성 지지선언문 발표 지난 17일(토), 군포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자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청년분과 위원장인 박상현 위원장은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청년분과 부위원장 및 위원들을 포함한 청년 100여 명과 함께 통일교 정치권 로비 의혹과 공천헌금 의혹에 대한 특검인 이른바 ‘쌍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돌입한 장동혁 대표에게 지지와 ...
  2. 군포시 기자간담회에서 2026년 시정운영 목표와 주요 추진 과제 설명 군포시는 1월 15일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6년 시정운영 목표와 주요 추진 과제를 설명했다.군포시는 노후 주거환경과 단절된 교통 구조로 형성된 ‘기성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정주 여건을 높여 살기 좋은 도시·미래도시로 전환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청년과 일자리 중심의 정책을 통해 ..
  3. 경상북도, 도 지정축제 선정...'구미라면축제', '김천김밥축제' 최우수축제로 경상북도는 16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2027년 경북을 대표할 지정 축제 14개와 미소축제 6개를 선정하고, 경쟁력 있는 축제 콘텐츠 발굴과 자생력 있는 축제 운영 기반 강화를 위해 2년간 콘텐츠 개발, 축제 운영 등을 지원한다. 위원회는 등급별로 최우수 축제 2개, 우수축제 6개, 유망축제 6개를 선정하고, 구미 라면축제(11.6.~8.)와 김...
  4. 윤상현 의원, 역사 바로 세우기, 사실과 절차에 기초한 엄정한 보훈 원칙 확립해야... 박진경 대령 국가유공자 서훈취소 논란을 계기로 국가보훈제도의 판단 기준과 절차를 점검하는 국회 정책토론회가 1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윤상현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공동주최했으며, 한기호·임종득·유용원 의원이 개회사에 함께 나서고, 이만희·이인.
  5. ‘포항 임허사 석조보살좌상’, 도 지정 문화유산자료로 지정 ‘포항 임허사 석조보살좌상’이 경북도 문화유산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도 지정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다.  북구 흥해읍에 소재한 임허사가 소장하고 있는 포항 임허사 석조보살좌상은 경주 지역에서 산출되는 불석을 사용했고, 신체 비례와 의복 주름의 표현에서 17세기 후반과 18세기 전반의 형태적 특징이 함께 드러난다.&nbs...
  6. 군포시, 1월 25일 「누리천문대 2026년 겨울방학 특별관측회」개최 군포시(시장 하은호)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2026년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누리천문대 2026년 겨울방학 특별관측회」를  1월 25일(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개최한다.  이번 특별관측회는 겨울철 밤하늘을 주제로 한 천문학 강좌와 실제 천체관측 체험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우주과학에 ...
  7. 포항시, ‘겨울 바다의 낭만과 겨울 먹거리’ 겨울 관광객 유치 노력 포항시가 겨울 시즌을 맞아 ‘겨울 바다의 낭만과 겨울 먹거리’를 테마로 본격적인 겨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차가운 바닷바람이 만들어낸 별미와 푸른 동해의 풍경이 어우러진 포항의 겨울은 다른 지역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과메기는 포항 겨울 여행의 상징으로 꼽힌다.&nbs...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