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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트윙클 성주!’ 종료… MZ 대신 3대 가족을 선택, 성주형 야간관광 모델 제시
  • 임영희 기자
  • 등록 2025-10-30 19:56:43
  • 수정 2025-10-31 09: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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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주 야간관광, 베이비부머·밀레니얼·알파 세대를 한자리에… 세대 통합형 관광이 통했다
  • 만족도 90%, 재방문 의사 상승… 데이터로 본 ‘트윙클 성주!’ 2년
  • 2024→2025→2026… 진화하는 ‘트윙클 성주!’, 다음은?

경상북도 성주군(군수 이병환)이 국내 유일의 군 단위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 2025년 ‘트윙클 성주!’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성주형 야간관광 모델을 제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총 4년간 진행된다. 올해 2차년도에 접어든 성주군은 2024년 첫 사업의 철저한 모니터링을 반영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지난 10월 3일 가야산 나이트 트레킹을 끝으로 올해 사업을 성공리에 종료했다.


 2025 성밖숲 나이트워킹에서 3대 가족이 함께 야간 워킹을 즐기고 있다 성주군은 지난해 ‘별 星(성)과 고을 州(주)’를 사용하는 ‘별고을’이라는 지역 정체성을 바탕으로 야간관광 브랜드 ‘트윙클 성주(Twinkle Seongju)!’를 개발했다. 2025년에는 지난해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해 야간 프로그램의 통합과 개선, 강화를 통해

△성밖숲 나이트 참크닉 

△성밖숲 나이트 워킹 

△캔들라이트 키즈 콘서트 

△힐링텔링나이트와 더불어 신규 프로그램인 

△가야산 나이트 트레킹

△한국관광공사 X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등 총 6개 사업을 운영했다.

‘300만 배후도시×3대 가족’ 타깃팅 전략 적중

성주군의 가장 큰 성과는 차별화된 타깃팅 전략에 있다. 성주군은 2024년 사업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기존 ‘키즈’ 중심에서 ‘3대가 함께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사업 대상 범위를 소폭 확대했다. 대구, 구미, 김천과 같은 든든한 배후도시를 가진 성주군에게 ‘3대 가족’ 타깃 전략은 적중했고, 2025년 ‘트윙클 성주!’ 사업의 전반적인 만족도 향상에 영향을 미쳤다.

만족도 90% 이상… 가족 단위 여행지로 이미지 변환 성공

2025년 ‘트윙클 성주!’ 사업의 성과는 프로그램별로 실시하는 방문객 만족도 조사에서 드러났다. 프로그램별 만족도에서는 사전 예약제임에도 불구하고 조기 마감될 만큼 인기가 있었던 힐링텔링나이트 in 성산동 고분군이 4.7점(5점 만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성밖숲 나이트 참크닉과 나이트 워킹이 4.6점으로 뒤를 이었다.


2025년 신규 야간 콘텐츠 ‘가야산 나이트 트레킹’에 적극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 

또한 내년에도 야간 프로그램에 참가하겠다는 의견도 평균 4.6점(5점 만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야간관광으로 인한 호감 상승으로 성주를 재방문하겠다는 의견도 다수를 차지했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관광지 활용이 참신하고 좋았다’,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려한 것에서 성주를 다시 보게 됐다’며 올해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야간관광으로 인한 브랜드 이미지 전환도 가시화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썸트렌드 등 빅데이터 분석 결과, ‘성주 여행’ 관련 연관어 키워드로 ‘가족’, ‘야간’, ‘할아버지·할머니’ 등이 상위에 등장하며 그간 ‘근교 여행’, ‘자연’ 등이 우세하던 키워드에서 전환, 브랜드 재포지셔닝의 성공을 보여줬다.

‘트윙클 성주!’ 사업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현안에 직면한 성주군을 세대통합형 체류 관광지로 변모시키는 초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12월 야간관광 조성사업 중간평가 앞두고… 2026년 더욱 성숙한 모습 기대


8월에 개최된 ‘대한민국 밤밤페스타’에서 어린이들이 캔들과 함께 합창을 하고 있다 성주군은 2년간의 성과에 대해 오는 1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중간평가를 앞두고 있다. 성주군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10개 도시 중 유일한 소도시로서 야간관광 사업을 운영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그럼에도 ‘작지만 강한 성주’는 MZ세대를 공략하는 타 도시와 차별화된 ‘키즈·3대 가족’에 눈을 돌려 화려함보다는 다시 찾고 싶은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에 매진해왔다. 군은 중간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사업을 더욱 고도화하며, 밤낮을 아우르는 가족 친화 체류형 관광도시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년간의 도전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성주만의 강점을 살린 지역특화 전략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조부모부터 손주까지 3대가 함께 즐기는 야간관광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창의적으로 대응하고, 올해 말 중간평가를 계기로 더욱 성숙한 2026 ‘트윙클 성주!’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트윙클 성주!’ 및 성주 야간관광 관련 정보는 야간관광 공식 SNS(인스타그램 @twinkle_seongju)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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