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미술관 별관 갤러리송강에서는 지역 예술가를 조명하는 릴레이 기획전 『송강 아트 버스트 – 이달의 초대작가전』의 아홉 번째 전시로, 임현오 작가 초대전 『영원의 선상』을 2025년 10월 31일(금)부터 11월 12일(수)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송강미술관이 주관하는 지역예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한 명의 지역 작가를 초대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공 미술관이 없는 안동에서 송강미술관은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창작과 발표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예술 향유의 장을 제공하며 문화예술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기획한 전시 프로그램이다.
임현오 작가는 자연과 빛, 정서를 바탕으로 작가의 주관적 관념이 어우러진 서정적 풍경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의 풍경 작업들은 실제 풍경을 그대로 그린 것이 아닌, 심상의 풍경이다.
작품들은 2011년부터 숲에 조용히 쓰러져 죽은 자작나무를 발견하며 시리즈 작업이 시작되었다. 특히 이번 [자작나무 그늘-내 마음의 풍경] 연작들은 자작나무 숲의 몽환적이며 명확하지 않은 풍경으로 관람객에게 조용한 관조적 상상력을 이끌어 가는 작품들로 전시된다.
송강미술관 김명자 관장은 “임현오 작가는 자연과 정서를 바탕으로 한 서정적 풍경을 통해 관람객에게 감성적이고 몰입도 높은 시각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번 『영원의 선상』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작품 속에서 자연의 정서와 감성을 느끼며, 잠시나마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오프닝 행사는 11월 1일(토) 오후 4시에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 세계와 창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송강미술관(☎ 054-854-2110)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