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쓴 돈보다 안 쓴 돈이 더 많다 ” 업무분담지원금 , 난임치료휴가 집행률 ‘ 참담 ’
  • 권동혁 기자
  • 등록 2025-10-16 10:11:56

기사수정
  • 업무분담지원금 집행률 8.7%, 난임치료휴가 0.6% 불과
  • 김형동 의원 ,“ 기업과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 필요 ”

직장 내 육아휴직자 발생 시 업무 공백을 메우겠다며 고용노동부가 추진 중인 업무분담지원금 제도가 2 년째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형동 의원


저출산 해법의 일환으로 올해 도입된 난임치료휴가제도 역시 집행률이 1% 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

 

16 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김형동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업무분담지원금의 집행률은 지난해 13.6%, 올해 (8 월말 기준 ) 8.7% 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24 년에는 목표인원 5,940 명 중 910 명만 지원받아 계획액 237,600 만원 가운데 32,300 만원만 집행됐다 .

 

올해 역시 목표인원 24,936 명 중 5,839 명만 지원받으며 계획된 3523,500 만원 중 306,100 만원만 쓰였다 .


현장에서는 저조한 집행률의 원인으로 낮은 참여 유인과 행정 부담이 지목된다 .

 

대체 인력을 지정하고 급여를 지급해야 하는 행정적 절차에 비해 정부가 제공하는 월 최대 20 만원의 보조금이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


한편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 난임치료휴가제도는 실집행률이 1% 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

 

총 예산 739,400 만원 중 8 월 말 기준 실제 집행액은 4,800 만원에 불과해 집행률은 고작 0.6% 였다 .

 

지원인원도 목표 45,994 명 중 346 명에 그쳤다 .

 

김 의원 고용노동부가 육아와 출산 지원을 외치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제도의 존재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집행률이 10% 도 안되는 제도라면 제도상 구조적 결함이 없는지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

 

이어 보여주기식 예산 편성이 아니라 실제로 기업과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100세 시대! 행복은 건강에서 시작된다...안동 대마종자유와 혈관건강 최근 안동 대마종자유(햄프씨드 오일)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안동대마의 역사는 삼국시대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매우 깊고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안동은 기후와 토질, 물, 자연조건이 대마 재배에 적합하여 예로부터 최고 품질의 대마종자 생산지로 알려져 있다. 안동에서 생산되는 대마종자유는 풍부한 영양 성분과 다양한...
  2. 박상현 의원, 더불어민주당이 법원 판결 왜곡해 군포시의회 공식입장으로 둔갑시켜 보도자료 배포 지적 오늘(19일)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신상발언을 통해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재궁동·오금동·수리동)은 “더불어민주당이 군포시의회 이름으로 배포한 보도자료가 법원 판결문을 명백히 왜곡한 허위 사실 유포”라고 지적하며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을 표명할 때 군포시의회 이름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문제 ...
  3. 영천에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신성일기념관 개관식 영천시는 21일 괴연동 163번지 일원에 조성된 신성일기념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고(故) 신성일 배우의 유가족, 시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기념관의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영천국악협회의 식전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시작됐다. 이.
  4.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감염병 연구와 백신 전문인력 양성의 글로벌 모델 제시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 글로컬대학추진단(단장 임재환)은 홍콩대학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감염병 분야의 세계적 연구 성과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의 지원 아래, 홍콩대 Sook-san Wong 교수 연구팀과 국립경국대 백신생명공학전공 윤선우 교수 연구팀(홍은교 석사과정생 참여)이 주축이 돼 수행...
  5. 장애인의 ‘지금 사는 곳에서 살고 늙기 ’를 위해 , 국회가 답하다 국회의원연구단체 약자의눈 (대표의원 강득구 )과 너섬나들이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조유진 )은 11월 21일 국회 의원회관 제 9간담회실에서 「지역사회 기반 장애인 삶의 질 향상 정책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토론회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지금 사는 지역에서 살고 늙기 (Living & Aging in Place)위한 돌봄 ·노동 ·주거 ·의..
  6.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에게 무슨 일이? “위법한 징계와 정치적 탄압, 항소 포기로 면죄부 받을 수 없어… 군포시민 앞에 즉각 사과하라” 지난 11월 23일(일),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은 전국 각지의 청년 지방의회 의원 14인과 함께 국회의사당 앞에 모여 군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자행한 박상현 의원에 대한 위법 징계와 정치적 탄압에 대해 강력 규탄하는 공동 성명...
  7. 임미애 의원, 「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임미애 국회의원이 11 월 19 일 ( 수 ) 농협 지역조합 조합장과 임직원의 이해충돌과 사익 추구를 차단하기 위한 「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 」 을 대표발의했다.현행 「 농업협동조합법 」 제 52 조는 임직원의 겸직과 경업 금지를 규정하고 있으나 , 실제로 조합장과 임직원의 겸직과 경업 여부를 농협중앙회가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