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G 시의원이 해외공연단 미성년 단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전국적으로 일파만파 퍼진 가운데 해당 시의원은 성추행에 대한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G 시의원의 지인의 말에 따르면 G 시의원은 당일 동영상도 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G 시의원은 "여러 사람이 있는 장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또, "나는 모르는데 그런 일이 있었다고 한다."라는 말도 했다.
안동시에서는 사건이 발생한 후 신고를 접수하고, 피해자와 가해자 확인 등의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했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파악 후 시는 가해자가 축제장을 출입하거나 공연단에 접근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통보를 했다.
경찰 관계자는 G 시의원이 '고의가 아니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또, 지인은 '우리가 당일 찍은 동영상이 있다. 동영상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동영상은 G 의원이 "자제해 달라"라고 했다며 공개하지 않았다.
시민 A 씨는 "거짓말을 많이 해 온 사람이라면 그 말을 믿을 수는 없는 일 아닌가? 또, 이전에 이런 종류의 범죄 사실이 있고, 안동시에서도 '재발 방지와 책임 있는 조치를 강력히 요청'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진실을 숨기거나 수사가 부실해서는 안 될 일이다."라며 있는 그대로의 책임있는 수사를 요구했다.
시민 B 씨는 "시는 탈춤축제로 160만 명이 안동을 방문했다고 자랑할 일이 아니라 시민들의 수준을 관찰할 때가 되었다. 시민들 수준은 원시시대 씨족사회인데, 현대의 문화를 관광객들에 자랑한다면 누가 봐도 웃기는 일이라고 할 것이다."라며 매년 축제 때마다 벌어지는 창피한 상황을 한심한 일이라며 지적했다.
시민 C 씨는 "G 의원이 이번에는 못 빠져나갈 것이다. 이미 대사관에도 알려졌고, 그날 밤 무용수 부모들이 안동에 전화해 항의했다는데, 오죽했으면 그랬겠어? 강간치상 죄 전과가 있다고 하는데 한 번 확인해봐라. 파렴치범인데 사실이라면... 안동이 참 창피한 일이다. 경찰이 제대로 수사해서 밝혀야 할 필요가 있다."라며 안동시의 상태가 이 모양이냐며 부끄러워했다.
"또 G냐?"라는 시민들의 반응을 보면 G 의원에 대한 시민들의 평판이 어떠한지를 짐작하게도 한다. 현재는 안동 경찰서의 철저한 진상 파악을 위한 책임있는 수사가 필요하다는 게 지켜보는 시민들의 한목소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