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초등학교는 지난 2025년 10월 2일(목),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송백자체험관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솔그린 지역 연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학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체험은 청송백자의 역사와 가치를 배울 수 있는 해설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었다.
전문 해설사는 학생들에게 “청송백자는 조선시대의 전통을 이어받은 순백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도자기”라며, 백자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청송 지역의 백자 생산 전통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백자체험은 단순한 미술 활동을 넘어, 전통 예술에 대한 이해와 함께 섬세한 손놀림과 집중력을 요하는 활동으로, 어린 학생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 체험관 내에서는 학생들이 “내 그림이 백자에 남아서 기념이 돼요!”, “다 완성되면 엄마한테 선물할 거예요!”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진보초등학교는 매년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한 체험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솔그린(Sol-Green)' 이라는 학교 특색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과 학교, 마을이 함께하는 배움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백자 체험도 그 일환으로, 지역의 전통 자원인 청송백자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더불어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백자를 직접 체험하며 전통 문화를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체험에서 학생들이 완성한 백자는 소성 과정을 거쳐 완제품으로 제작되며, 추후 학교로 전달되어 전시 또는 가정으로 가져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