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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21회 화엄문화제, 바람이 물을 스칠 때
  • 권동혁 기자
  • 등록 2025-09-23 10: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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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10월 10일(금요일), 11일(토요일), 12일(일요일)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 대화엄사 주지 우석스님은 “2025, 제21회 화엄문화제”를 10월 10일(금요일) - 10월 12일(일요일)까지 “바람이 물을 스칠 때”이라는 주제로 지리산대화엄사 경내에서 3일간 개최 한다고 21일 밝혔다. 


2024년 화엄문화제 음악제 사진

 

2025년 제21회 화엄문화제를 준비한 우석주지스님은 “전임 주지였던 덕문스님께서 1500년 역사 사찰에서 홍매화로 시작하여 문화 공간을 열어 놓았다고 하였다.” 


이어 우석교구장스님은 “미래로 100년” 문화 공간 사찰로 변화해 가는 길목에서 새로운 문화 공간의 가치를 창출하는 첫해로 2025년 화엄문화제를 준비하였다” 전했다. 그리고 “늘 지역 경제문화발전 가치 상승에 일조하는데 화엄사가 지역주민과 국민들에게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21회 화엄문화제한편 금년 화엄문화제는 “송나라 성리학자 소옹(邵雍, 1011~1077년)의 시 '청야음(淸夜吟)'이라는 시구절에서 시작한다. 사람의 마음이 새로운 세계와 접촉할 때 깨달음에 대한 표현이다. 마음이 하늘과 땅과 비로소 통할 때 새로운 세계와 처음 마주치면서 맑고 순수하고 깨끗한 깨달음을 얻은 의식의 뭉클한 마음을 화엄사를 찾는 분들에게 전달 해드리고 싶다. 즉 “달이 있는 하늘에 마음이 도달되었을 때 움직이는 맑은 뜻 즉, 화장의 세계가 펼쳐지는 화엄문화제”를 기획하였다고 화엄사 성기홍 홍보기획위원장은 밝혔다. 


화엄문화제는 첫째날 10월 10일(금요일) 오전 10시부터 ‘화엄사 각황전을 수호한 故 차일혁(1920-1958) 경무관 67주기 추모재’를 각황전에서 봉행한다. 한국전쟁 당시 화엄사, 금산사, 백양사 선운사, 쌍계사, 천은사 등 수많은 천년고찰을 지켜냈다. 추모재는 명종을 시작으로 화엄사 ‘선다회’의 헌다의례, 순국선열을 위한 묵념, 행장 소개, 헌향, 헌다, 반야심경, 추모곡, 내외빈 소개, 헌화. 추모사, 인사말, 공지사항 순으로 진행된다. 

 

10월 10일(금요일) 오후 13시부터 16시 30분까지 대한불교조계종 어산어장인 인묵스님과 동환스님이 괘불재를 집전한다. 괘불재 시작은 화엄사 박물관 앞 마당에서 인묵스님, 동환스님과 20여명 스님들과 포교사단이 괘불 이운을 시작으로 괘불재가 시작 된다. 화엄사 영산괘불탱(국보제301호)은 석가모니의 영취산 설법을 그린 불화로, 360여년간 전남 구례 화엄사에서 봉행된 야단법석 주존으로 모셔 왔다. 1653년 지영, 탄계, 도우 등 화승 6명이 조성했다. 높이가 11.95m에 달한다. 중앙의 석가모니를 중심으로 양쪽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협시를 이룬 3존도 형식이다. 1년에 4시간만 대중에게 공개한다.


둘째날 10월 11일에는 MZ 요가인의 성지인 지리산 대화엄사, 요가인들이 참가해 보고 싶은 요가대회가 오전 09시 30부터 12시까지 보제루 앞 마당에서 제11회 UN 세계 요가의 날 기념 및 제5회 지리산 대화엄사 요가대회를 “오래된 미래 더 새롭게”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요가 동호인과 구례, 마산면 요가 동호인, 일반인, 스님 153명 참가한다. 일반인 참가는 9월 22(월요일)일부터 9월 30일(화요일) 까지 15명을 화엄사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 받는다, 지난해 노쇼를 한 참가자는 제외된다. 

 

당일 요가 지도에는 역동적이고 활동적인 양의 움직임과 고요하고 정적인 음의 움직임을 통해 몸과 마음을 균형있고 조화롭게 깨워보는 시간을 박은희 선생님이 60분간 지도한다. 그리고 15년 요가 경력과 4년간의 문화 외교 경험한 숙련된 요가 전문가이자 문화 홍보대사인 주한 인도대사관 인도문화원(Swami Vivekanand CulturalCentre) 후원으로 요가 강사로 재직 중인 아시시 싱(Ashish Singh) 30분을 담당 한다. 

 

둘째날 저녁 19시부터 21시 30분까지 보제루, 각황전, 대웅전 앞 마당에서 “바람이 물을 스칠 때 ”이라는 주제로 화엄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음악제가 화엄사 음악감독 김주연 감독 구성하에 전 KBS 9시 뉴스 아나운서 조수빈 아나운서 사회로 개최 된다.

 

음악제 출연자는 국내 최초 에스닉 퓨전 음악을 선보인 뮤직 밴드 두 번째달,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이수자 정가의 하윤주, 국립창극단 차세대 명창 선정 오단해, 1986년 국립극장에서 창단된 서울 발레단, 포크음악 1세대 박강수(통기타, 보컬) & 조성우(기타리스트), 구례가 고향인 싱어송 라이터 찬주, 팬텀싱어 트리오(길병민, 김현수, 이벼리) 등이 출연하여 역사공간에서 문화공간으로 변화를 이끌어 낸다. 화엄음악제 오프닝 무대로 화엄사 합창단(단장 허현복, 지휘자 선현일)이 열게된다. 


2024년 어머니의 길 걷기대회

 

마지막날 10월 12일 일요일 오전에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제2회 지리산대화엄사 구례군 라인댄스 동호인대회”가 구례군 읍 면 9개팀이 보제루 앞에서 경연을 펼친다. 


2024년 제1회 라인댄스대회


최우승팀에게는 상금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의상상 20만원 수여된다. 그리고 참가팀 모두에게 30만원의 참가비를 수여한다. 그리고 당일 구례군 노르딕워킹 체조시범을 선금례 선생님 지도하에 20여명이 국악 선율에 맞춰 선을 보인다. 


 

한편 제2회 지리산대화엄사 구례군 라인댄스 동호인대회 시상 후 “제5회 어머니의 걷기대회”가 화엄사 일주문을 출발하여 연기암까지 왕복 8km를 연수국장 성각스님을 지도법사로 국립공원 환경 캠페인과 함께 연기조사의 효심을 다시금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구층암(암주 덕제스님)에서는 화엄문화제 3일 동안 화엄사 야생 녹차를 시음할 수 있게 구층암에서 방문객을 맞는다. 시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까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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