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넘은 군수품 불법 거래액 5년간 3배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고액 기록
  • 권동혁 기자
  • 등록 2025-09-12 09:46:37

기사수정

군복을 비롯한 군수품 불법 거래액 규모가 5년간 약 3.2배 증가하며 역대 최고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국방부의 군수품 관리 역량이 도마에 올랐다.


임종득 국회의원(영주·영양·봉화)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부정군수품 불법 거래가 1,266건 적발됐고 불법 거래액은 약 10억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단속 건의 86.7%인 1,098건이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졌고 전체 단속 건 중 448건에 대해 사법조치가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적발 단속 물품은 전건 군복 및 군용장구류였으며 최근 5년간 연도별 부정군수품 불법거래 적발 현황으로는 

▲2020년 211건 

▲2021년 133건 

▲2022년 265건 

▲2023년 263건 

▲2024년 394건으로 나타났다. 

 

매년 단속 실적은 단속 품목의 현행 단가로 계산해 책정하는데 단속 실적 총액은 10억 7,516만 원이며, 연도별로는

 ▲2020년 9,629만원 

▲2021년 2억 3729만원 

▲2022년 1억 6970만원 

▲2023년 2억 6487만원 

▲2024년 3억 701만원에 달했다.

 

군수품이 시중에 유통될 경우 피아 식별이 제한되어 군의 임무 수행이 제한됨은 물론 간첩들이 군수품을 이용해 활동할 경우 심각한 국가 안보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군수품 관리는 물론 불법 유통에 대한 엄정한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

 

‘군복 및 군용장구의 단속에 관한 법률’(군복단속법)에 따르면 군수품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군복, 군용장구 및 유사군복의 제조·판매를 금지하고 있고 법 위반 행위 단속 시 군사경찰은 민간인 대상 수사권이 없기 때문에 민간경찰로 형사고발 조치를 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불법거래 적발규모가 줄어들기는커녕 5년 만에 불법 거래액 규모가 3배 이상 증가하며 단속 건수 및 불법 거래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해 국방부의 미흡한 군수품 관리 역량과 실효성 없는 사법조치에 대한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5년간 군수품 불법거래 적발현황

 

임종득 의원은“철저한 군수품 관리에 대한 주문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 불법 거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은 국방부가 손을 놓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며“국방부는 빠른 시일 안에 실효성 있는 군수품 불법 유통 근절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입법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100세 시대! 행복은 건강에서 시작된다...안동 대마종자유와 혈관건강 최근 안동 대마종자유(햄프씨드 오일)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안동대마의 역사는 삼국시대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매우 깊고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안동은 기후와 토질, 물, 자연조건이 대마 재배에 적합하여 예로부터 최고 품질의 대마종자 생산지로 알려져 있다. 안동에서 생산되는 대마종자유는 풍부한 영양 성분과 다양한...
  2. 박상현 의원, 더불어민주당이 법원 판결 왜곡해 군포시의회 공식입장으로 둔갑시켜 보도자료 배포 지적 오늘(19일)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신상발언을 통해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재궁동·오금동·수리동)은 “더불어민주당이 군포시의회 이름으로 배포한 보도자료가 법원 판결문을 명백히 왜곡한 허위 사실 유포”라고 지적하며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을 표명할 때 군포시의회 이름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문제 ...
  3. 영천에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신성일기념관 개관식 영천시는 21일 괴연동 163번지 일원에 조성된 신성일기념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고(故) 신성일 배우의 유가족, 시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기념관의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영천국악협회의 식전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시작됐다. 이.
  4.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감염병 연구와 백신 전문인력 양성의 글로벌 모델 제시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 글로컬대학추진단(단장 임재환)은 홍콩대학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감염병 분야의 세계적 연구 성과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의 지원 아래, 홍콩대 Sook-san Wong 교수 연구팀과 국립경국대 백신생명공학전공 윤선우 교수 연구팀(홍은교 석사과정생 참여)이 주축이 돼 수행...
  5. 장애인의 ‘지금 사는 곳에서 살고 늙기 ’를 위해 , 국회가 답하다 국회의원연구단체 약자의눈 (대표의원 강득구 )과 너섬나들이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조유진 )은 11월 21일 국회 의원회관 제 9간담회실에서 「지역사회 기반 장애인 삶의 질 향상 정책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토론회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지금 사는 지역에서 살고 늙기 (Living & Aging in Place)위한 돌봄 ·노동 ·주거 ·의..
  6.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에게 무슨 일이? “위법한 징계와 정치적 탄압, 항소 포기로 면죄부 받을 수 없어… 군포시민 앞에 즉각 사과하라” 지난 11월 23일(일),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은 전국 각지의 청년 지방의회 의원 14인과 함께 국회의사당 앞에 모여 군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자행한 박상현 의원에 대한 위법 징계와 정치적 탄압에 대해 강력 규탄하는 공동 성명...
  7. 임미애 의원, 「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임미애 국회의원이 11 월 19 일 ( 수 ) 농협 지역조합 조합장과 임직원의 이해충돌과 사익 추구를 차단하기 위한 「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 」 을 대표발의했다.현행 「 농업협동조합법 」 제 52 조는 임직원의 겸직과 경업 금지를 규정하고 있으나 , 실제로 조합장과 임직원의 겸직과 경업 여부를 농협중앙회가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