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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리산 재즈 페스티벌 개최
  • 김현수 기자
  • 등록 2025-07-16 11: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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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리산 천은사에서 펼쳐지는 라이브밴드 재즈 축제 -

 대한불교조계종 천은사(주지 대진스님)는 오는 8월 29~30일 이틀간 지리산 천은사에서 2025 지리산 재즈 페스티벌 ‘It’s not your faul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9일 첫날은 자연풍광이 아름다운 천은사 저수지에 마련된 수변무대에서 싱어송라이터의 감성과 기타 트리오의 밀도 있는 밴드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현용선 밴드’와 채소밭 밴드라는 이름처럼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브라질리언 재즈를 전하는 ‘반다지 오르타’ 가 지리산 재즈 페스티벌 시작을 알린다.


 

30일 둘째날은 소나무림에 펼쳐지는 천은사 일주문 야외무대로 장소를 옮겨 자유롭고 세련된 감각으로 세계를 매혹시키고 있는 대한민국의 월드 클래스 가수이자 재즈피아니스트인 ‘마리아 킴 퀄텟’과 라틴 퍼커션의 감각적인 접목으로 독창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이규재 재즈 컴필레이션’이 이른 가을 2025 지리산 재즈 페스티벌 축제를 마무리하게 된다.


 

 지리산 천년고찰인 천은사는 2021년부터 클래식, 가요, EDM,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축제를 열며 지리산의 대표적인 문화사찰로 거듭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매년 두차례 재즈 페스티벌 공연을 통해 지리산의 찾는 많은 이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25 지리산 재즈 페스티벌 슬로건인 ‘It’s not your fault(네 잘못이 아니야)’는 영화 ‘굿월헌팅(Good Will Hunting, 1998년)의 명대사로 천은사 주지 대진스님은 “요즘 시대상황과 맞물려 우리들의 삶 속에서 아픔과 슬픔이 내게 다가올 때 자기 자신을 자책하는 이들이 많다”며 그런 대중들에게 “It’s not your fault” 따뜻한 말한마디를 전하고 싶다고 하셨다.



■ 현용선 밴드 Yongsun Hyun Band

싱어송라이터의 감성, 기타 트리오의 밀도

기타리스트이자 보컬리스트인 현용선은 재즈 스탠더드에 자신의 목소리를 얹은 앨범 'This Moment'(2021)를 거쳐, 올해 5월 정규 3집 'Enough'에서는 자작곡과 노래 중심의 레퍼토리로 색깔을 확장했다. 베이시스트 조민하, 드러머 김영진과 함께 다양한 스타일 속에서도 일관된 밴드의 사운드를 만들어내며, 밀도 있는 앙상블과 자유로운 감성을 선보인다.

 

 

■ 반다지 오르타 Banda de Horta

브라질의 리듬, 채소밭의 에너지

‘채소밭 밴드’라는 이름처럼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브라질리언 재즈를 전하는 반다지 오르타. 쇼루, 삼바, 팔치두알투, 보사노바 등 다양한 리듬에 재즈를 섞어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한다. 일상 속에 스며드는 브라질 음악의 자유로움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 마리아킴 퀄텟 Maria Kim Quartet

자유롭고 세련된 감각으로 완성된 매혹적인 무대

한국 재즈 보컬/피아노 듀얼 아티스트의 대표주자 마리아 킴은 대중성과 완성도를 겸비한 음악으로 국내외 무대를 누비고 있다. ‘Misty Blue’, ‘Love Letters’ 등으로 재즈 차트를 장식했으며, 재즈 앳 링컨센터를 포함한 월드투어로 글로벌 감각을 펼치고 있다.

 

 

■ 이규재 재즈 컴필레이션 Gyujae Lee Jazz Compilation

몰입과 폭발, 라틴의 심장을 품은 재즈 퀸텟

이규재는 전통에 얽매이지 않는 유연한 해석과 라틴 퍼커션의 감각적인 접목으로 독창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트럼페터 Joep van Rhijn(윱 반 라인)과의 환상적인 호흡, 피아니스트 박민선의 탄탄한 컴핑과 에너제틱한 속주, 더블베이스와 일렉베이스를 넘나드는 김영후의 절묘한 스위치, 드러머 김홍기의 노련한 다이내믹이 어우러져 파워풀하면서 섬세한 앙상블을 완성한다. 스윙, 브라질리언, 아프로 큐반, 펑크,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정교하게 재해석하며 깊은 몰입감을 이끌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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