彼富我仁, 彼爵我義. 君子固不爲君相所牢籠,
人定勝天, 志一動氣. 君子亦不受造物之陶鑄
-다른 사람이 부를 내세울 때 내게는 인이 있고, 다른 사람이 지위를 내세울 대 나에게는 의로움이 있다. 그러므로 참된 사람은 아무리 지위가 높은 사람에게라도 농락을 당하지 않는다. 사람이 머무를 곳을 안다면 하늘도 그 사람을 이길 수 없고 사람이 뜻을 하나로 모은다면 타고난 기질도 변화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참된 사람은 조물주가 정해 준 틀 속에 갇히지 않는다. -
안동시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진 김의승 전 서울부시장
안동시민들은 요즈음 '김의승, 너 누구냐?', '난 또 김의승이 시장인줄...' 등 서울시 행정 1부시장을 지낸 김의승(59)이란 인물에 관심을 쏟고 있다. 국회의원, 안동시장 등이 참석하는 자리에 김의승 전 서울부시장이 어김없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김의승 전 서울부시장은 최근 모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아직 공식 출마 선언을 하지 않은 상태라는 점에서 놀랄만한 상황이다. 안동시민들은 눈에 익은 김 전 부시장을 두고 "김의승, 너 누구야? 시장이냐?"라고 농담처럼 묻고 있다.
김의승 전 서울부시장은 현재 2026년 지방선거를 目前에 두고 있다. 그를 향한 안동시민들의 기대는 그에게 묻는다. "내년 지방선거에 참여할 거냐?"라고. 김 전 부시장은 "지금은 말을 할 때가 아니다. 다만, 들어야 할 때이다."라고 한다. 그의 신중한 성격은 그에게 최대한 말을 아끼라고 주문 중인 것으로 보인다.
김의승 전 서울부시장은 서울에서 갈고닦은 행정력이 가장 큰 무기라고 평가받는다. 지역과 중앙을 잇는 네트워크, 자신이 말하는 '믿음으로 쌓은 신뢰'는 그의 뜻과는 관계없이 '지역이 지금 꼭 필요로 하는 인물'로 만들고 있다.
김의승 전 서울부시장이 안동시민들로부터 '2026년 지방선거'에서 '안동시장'으로 추대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올해 안동에 덮친 대형 산불에서의 거침없는 그의 활동때문이었을 것이다.
2025년 봄, 김의승 전 서울 부시장은 안동의 대형산불 발생 직후 시내 각 대피소를 직접 돌았다. 이재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필요한 물품을 직접 파악했다. 안동시민들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감동하는 점이 필요한 물품들을 서울시에서 긴급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요청한 것이었다. 서울시 대외협력과장이 산불이 진화되기도 전인 3월 27일 안동으로 내려와 안동시의 관계자들과 산불피해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안동으로서는 큰 이슈가 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하는 놀라운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서울시는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긴급 추경을 해 50억 원의 재난구호금을 편성했고, 이 가운데 42억 원 상당의 농기계 등 복구 및 구호물품으로 경상북도로 내려보냈고, 안동에는 농기계와 구호물품이 속속 도착했다. 그 외에도 서울시의 각 자치구 및 자치구의회와 민간단체, 그리고 기업들이 잇달아 물품을 보내며 사실상 전국적 지원이 이루어졌다. 김의승 전 서울부시장의 네크워크와 실행력이 연결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보아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다.
서울시에서는 서울시 자원봉사센터가 김 전 서울부시장의 요청으로 세 차례에 걸쳐 대규모 자원봉사단을 안동으로 보냈다. 텐트 설치, 환경 정비, 심리 상담, 이재민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복구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상암 MBC 문화광장에서 열린 '서울시-산불피해 지역 희망장터'도 그의 주선으로 성사되었다. 이 행사는 경북 안동을 비롯, 7개 지자체 55개 농가가 참여해 서울 시민들에게 직접 특산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 전 서울부시장이 연결한 이 플랫폼은 단기적 매출 증대뿐 아니라, 피해 지역 농가들의 자립 기반과 자신감을 회복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그의 안동을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은 익명의 출향인의 마음도 움직였다. SNS를 통해 3천만 원을 안동시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했고, 김 전 서울부시장이 직접 안동시에 성금을 전달했다. 그동안 안동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모습이었다.
지금 김의승 전 서울부시장은 용상동의 한 아파트에서 고향을 위해 조용히, 그러나 매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지자체를 움직이는 지자체장이나 국회의원이 '행정고시', '사법고시'가 무슨 소용이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서울을 가본 사람과 서울을 가 본 적이 없는 사람의 차이와 같다는 것이 어른들의 설명이다. 김 전 서울부시장은 행정고시 36회 출신이다. 서울시의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치며 직원들 사이에서는 '행정의 달인'으로 불렸다고 한다. 그는 이제 서울에서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고향 안동의 발전에 쏟고 있다.
지난 2023년 말, 3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하면서 서울의 거처를 모두 정리하고, 안동으로 완전히 내려왔다. 이전의 양쪽에 다리를 걸친 정치인들과는 다른 모습이다. 안동의 구석구석에서 이익을 계산하지 않는 '김의승의 손길'이 느껴진다는 게안동시민들의 이야기이다.
안동시민들은 안동이 힘들고 어려움에 처했을 때 진심으로 안동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재난에 대응한 김의승 전 서울부시장이야말로 하늘이 내린 지도자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김의승 전 서울부시장 약력>
김의승 전 서울부시장
안동초(67회),
경안중(18회),
경안고(28회),
고려대 행정학과 졸업,
서울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
미국 포틀랜드주립대(MPA)
제36회 행정고시 합격(1993년 사무관 임용)
서울시 인사과장, 행정과장, 행정국장, 관광체육국장, 기후환경본부장, 경제실장, 기조실장,
서울시 행정1부시장(오세훈 시정)
현 서울시립대학교 정경대학 행정학과 초빙교수
한국여행엑스포조직위원회 위원장
서울특별시 시정고문
한국기자협회 자문위원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행정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