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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 명꼴 농업인 사망 , 산재 평균의 3 배
  • 권동혁 기자
  • 등록 2025-10-13 11:58:01
  • 수정 2025-10-13 12: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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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해 농작업 중 숨진 농업인 297 명 , 산재통계엔 15 명만 집계
  • - 농업인 사망만인율 2.99 ‱ , 전체 산업 평균 (0.98 ‱ ) 의 3 배
  • - 임미애 의원 “ 농업인 안전을 위한 제도 ・ 정책적인 개선 시급 ”

매년 300 명 가까운 농업인이 농작업 중 사망하지만 산업재해 통계에는 제대로 잡히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



 

임미애 의원 ( 더불어민주당 농해수위 ) 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2024 년 농작업 중 재해로 사망한 농업인은 297 명이다 사망만인율은 2.99( 만 명당 ) 으로 전체 산업재해 사망만인율 0.98 명의 3 배에 달한다 .

 

연도별로 2021232, 2022253, 2023276 명이 숨졌고 , 2025 년 상반기에만 벌써 127 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 5 년간 총 1,185 명이 농작업 중 사망한 셈이다 .

 

비사망 재해를 포함한 전체 재해자 규모도 크다 농작업 중 사고로 부상을 입어 보험금을 수령한 농업인이 매년 5 만 명을 훌쩍 넘는다

202152,774 명 

202252,386 명 

202357,776 명 

20245852 명이었고 , 2025 년 상반기에는 25,737 명이었다 .

 

그러나 고용노동부 산재 통계는 산재보험 가입자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농업인 사망자가 극히 일부만 집계된다 산재보험은 농업법인이거나 상시근로자 수가 5 명 이상일 경우에만 의무적으로 가입하게 되는데 대부분 자영농인 농업인은 산재보험 적용에서 제외가 되기 때문이다 .

 

농작업 중 재해로 숨지거나 다친 농업인 통계는 농업인안전보험 지급 건수로 확인할 수 있다 . 2024 년 산재 통계상 농업 사망자는 15 명에 불과하지만 같은 기간 농업인안전보험에 따르면 농업인 사망자 297 명이다 . 20 배 차이가 난다 .

 

하지만 농업인안전보험에서의 재해자 수치 역시 농업인 재해의 일부분만 반영되어 있다 농업인안전보험의 가입률이 지난 4 년간 평균 66% 인 것을 감안한다면 실제 농업인 재해는 더욱 많을 수 있다 .


임미애 의원 이재명 대통령이 약속한 ' 모든 노동자 ' 의 안전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 관련 법 · 제도 강화 정부기관 내 농업인 재해예방 전담조직 마련 농업인 사망재해에 대한 국가 공식통계 생산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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