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박찬대 의원,『영사조력법』개정안 대표발의
  • 권동혁 기자
  • 등록 2025-09-30 09:41:13

기사수정
  • 캄보디아 납치·실종 17건→330건…골든타임 확보 절실
  • -정부, 지난 9월 16일 캄보디아 범죄 피해 급증에 따른 여행경보 상향
  • -재외국민보호 위한 공관 사전 대응·인력·예산 보강 근거 마련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연수갑)30일 재외국민보호 체계를 대폭 강화하는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은 재외공관의 초기대응 공백을 해소하고 골든타임을 제도적으로 확보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찬대 의원


최근 동남아 주요 관광지인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겨냥한 납치·감금 피해가 급증하면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박찬대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5년간 동남아지역 취업사기 감금 피해 신고 접수’ 통계에 따르면 캄보디아 내 납치·감금 피해자는 

20214건 

20221건 

202317건 

2024220건으로 나타났으며

2025년은 8월 말 기준, 330건으로 폭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박 의원실은 지난 8월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와 현지 영사·국내 정보기관 공조를 통해 납치 피해자 구출을 지원한 바 있으나그 과정에서 사전 모니터링 부재인력?예산 부족공관 업무 마비 등 구조적 한계를 확인했다.

이에 박찬대 의원은 공관 기능을 신고 안내 중심에서 탐지?대응으로 전환하고인력?예산 등 보호역량을 상시 강화하며주재국–국내기관 공조를 명확히 하여 재외국민보호를 두텁게 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박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국가가 재외국민 사건·사고 예방 대응을 위해 주재국의 정세안전 상황 및 재외국민 사건·사고 추이 등을 수집·분석하도록 하였으며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수립 사항으로 재외국민 사건·사고 통계에 대한 분석·평가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규정했다.

특히재외공관의 인력과 예산 부족이 재외국민 범죄피해 증가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지적된 만큼매년 재외공관별 인력 및 예산 현황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 외교부장관에 제출하고 장관은 그 결과를 인력 및 예산에 반영하도록 했다.

더불어 실종 사건에는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실종 신청이 없더라도 공관장이 실종 사실을 인지하면조치에 착수하여야 하고주재국뿐 아니라 국내 관계기관과의 공조 근거를 명확히 했다.

박찬대 의원데이터 기반 사전예방과 상시점검적극대응이 재외국민을 구조할 골든타임을 지킨다이번 개정안을 통해 재외국민 보호체계가 형식적 수준을 벗어나 정상화되어해외 어디서든 우리 국민이 온전히 보호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특수한 상황일수록 외교부·경찰·현지 경찰의 적극적 공조가 필수라며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재명 정부의 기조 아래정부가 확실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APEC KOREA 2025_1204
울산군의회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박상현 청년분과 위원장, 장동혁 대표 ‘쌍특검’수용 촉구 단식 농성 지지선언문 발표 지난 17일(토), 군포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자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청년분과 위원장인 박상현 위원장은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청년분과 부위원장 및 위원들을 포함한 청년 100여 명과 함께 통일교 정치권 로비 의혹과 공천헌금 의혹에 대한 특검인 이른바 ‘쌍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돌입한 장동혁 대표에게 지지와 ...
  2. 군포시 기자간담회에서 2026년 시정운영 목표와 주요 추진 과제 설명 군포시는 1월 15일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6년 시정운영 목표와 주요 추진 과제를 설명했다.군포시는 노후 주거환경과 단절된 교통 구조로 형성된 ‘기성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정주 여건을 높여 살기 좋은 도시·미래도시로 전환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청년과 일자리 중심의 정책을 통해 ..
  3. 경상북도, 도 지정축제 선정...'구미라면축제', '김천김밥축제' 최우수축제로 경상북도는 16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2027년 경북을 대표할 지정 축제 14개와 미소축제 6개를 선정하고, 경쟁력 있는 축제 콘텐츠 발굴과 자생력 있는 축제 운영 기반 강화를 위해 2년간 콘텐츠 개발, 축제 운영 등을 지원한다. 위원회는 등급별로 최우수 축제 2개, 우수축제 6개, 유망축제 6개를 선정하고, 구미 라면축제(11.6.~8.)와 김...
  4. 윤상현 의원, 역사 바로 세우기, 사실과 절차에 기초한 엄정한 보훈 원칙 확립해야... 박진경 대령 국가유공자 서훈취소 논란을 계기로 국가보훈제도의 판단 기준과 절차를 점검하는 국회 정책토론회가 1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윤상현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공동주최했으며, 한기호·임종득·유용원 의원이 개회사에 함께 나서고, 이만희·이인.
  5. ‘포항 임허사 석조보살좌상’, 도 지정 문화유산자료로 지정 ‘포항 임허사 석조보살좌상’이 경북도 문화유산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도 지정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다.  북구 흥해읍에 소재한 임허사가 소장하고 있는 포항 임허사 석조보살좌상은 경주 지역에서 산출되는 불석을 사용했고, 신체 비례와 의복 주름의 표현에서 17세기 후반과 18세기 전반의 형태적 특징이 함께 드러난다.&nbs...
  6. 군포시, 1월 25일 「누리천문대 2026년 겨울방학 특별관측회」개최 군포시(시장 하은호)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2026년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누리천문대 2026년 겨울방학 특별관측회」를  1월 25일(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개최한다.  이번 특별관측회는 겨울철 밤하늘을 주제로 한 천문학 강좌와 실제 천체관측 체험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우주과학에 ...
  7. 포항시, ‘겨울 바다의 낭만과 겨울 먹거리’ 겨울 관광객 유치 노력 포항시가 겨울 시즌을 맞아 ‘겨울 바다의 낭만과 겨울 먹거리’를 테마로 본격적인 겨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차가운 바닷바람이 만들어낸 별미와 푸른 동해의 풍경이 어우러진 포항의 겨울은 다른 지역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과메기는 포항 겨울 여행의 상징으로 꼽힌다.&nbs...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