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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관내 ‘골목형 상점가’ 82곳 지정
  • 김현수 기자
  • 등록 2025-08-29 23: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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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 점포수 6,660곳 ‘골목 경제 새출발’
  • 온누리 상품권 등록 가맹률도 지속 상승
  • 9월 6일 군분로서 ‘전 지역 지정 선포식’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동네 상권 82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하고, 오는 9월에 관내 골목 경제의 새출발을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한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지역 골목 상권 활력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구청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골목형 상점가 추가 지정을 위한 점포 현황 및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등록 여부 파악 등을 특별 지시했다. 


구청 각 부서 및 17개동 행정복지센터 해당 공무원들은 지정 구역 내 상권에서 조사에 나섰고, 지난 4개월 동안 골목형 상점가 지정 조건을 충족하는 점포 밀집 지역인 동네 상권 62곳을 추가로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청에서 골목형 상점가 추가 지정에 총력을 기울인 이유는 온누리 상품권 유통을 통한 점포 매출 증가 및 정부와 광주시 주관 공모사업 참여 기회 보장으로 시설 현대화까지 도모하기 위해서다. 


특히 지역 소비자들이 골목형 상점가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하면 상시 10% 할인에 환급 등 최대 20%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에 집중된 소비 패턴을 골목형 상점가로 되돌리는 효과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4개월 동안 동네 상권 62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추가 발굴하면서 관내 골목형 상점가는 기존 20곳을 포함해 총 82곳으로 크게 늘었다.


또 골목형 상점가의 온누리 상품권 등록 가맹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골목형 상점가 82곳의 점포수는 총 6,660곳으로, 전체 점포의 21% 가량인 1,337곳에서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에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분간 구청 간부 공무원들이 각 점포를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 가맹 등록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있어서 가맹률은 더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구는 동네 상권의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완료함에 따라 오는 9월 6일 무등시장 군분로 일원에서 글로벌 토요 야시장 개막식 및 남구 전역 골목형 상점가 지정 선포식을 동시에 진행한다. 


골목형 상점가 82곳의 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골목 경제 활성화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장 주변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무대 공연, 체험 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 공동체가 활기를 띠기 위해서는 골목 상권부터 되살아나야 하는 만큼 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골목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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