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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대나무축제, 가정의 달 맞아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 마련
  • 김현수 기자
  • 등록 2025-03-17 22: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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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간 경관과 함께하는 체류형 축제로 변신
  • 죽녹원 입장권,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 대나무의 매력으로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 제공

담양 대나무축제가 5월 2일부터 6일까지 담양 죽녹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야간 경관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담양군은 제24회 담양 대나무축제를 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명예 문화관광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대나무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공연을 시작으로 대나무 드론날리기, 대나무 뗏목타기, 대통주 담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대나무 조형물 포토존과 경관을 조성해 다채로운 공간을 연출할 계획이다.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팝업스토어도 함께 운영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동안 죽녹원을 밤 9시까지 개장하고 야간 경관을 조성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거듭날 계획이다.


죽녹원 입장권은 축제장과 읍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환급되며, 지역민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농특산품 판매장을 운영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대나무축제추진위원회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 상황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축제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


정광선 담양군수권한대행은 "담양군 대표 축제인 대나무축제가 올해는 가정의 달 연휴기간에 개최되는 만큼 남녀노소, 가족 단위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다채롭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대나무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대나무의 맑고 푸른 기운을 느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대나무의 매력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담양 대나무축제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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