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상하이대학교와 바이오산업 분야의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동대학 산학협력단-중국 상해대학교 7개 기관, 산학연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산학협력단은 한국기업기술가치평가협회와 함께 상하이대학교 나노과학 및 기술연구센터, 신흥산업연구원, 사이언스파크 등과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국립경국대학교로 새롭게 출범하는 국립안동대의 글로벌 산학연 체계 구축을 위한 첫걸음이다.
상하이대학교의 나노과학 및 기술연구센터와 신흥산업연구원은 나노 및 바이오 융합학문 분야에서 우수 인재를 유치하며,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등과도 협력하고 있다. 상하이대학교 사이언스파크는 1991년 설립된 상하이 최초의 대학 과학기술단지로, 창업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대중 창업과 성과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안동대는
▲바이오산업 분야의 공유 및 협업 활성화
▲인적교류 확대
▲학술 교류를 위한 상호방문
▲바이오산업 정보 교류
▲글로컬대학30 및 RISE 사업 협력
▲산학연계 현장실습의 체계적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우택 산학협력단장은 “국립안동대가 가진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 및 글로벌 산학연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안동대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바이오산업 분야에서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