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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국립정원문화원, 2025년 5월 개원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 소개
  • 김현수 기자
  • 등록 2025-03-02 1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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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 방안 논의
  • 자연자원 보존과 세대 공존을 위한 지속 가능한 정원문화 강조
  • 전국 네트워크 구축 및 국제 컨퍼런스 개최 계획 발표

전라남도 담양에서 2월 27일 열린 2025년도 한국정원문화네트워크전남 정기총회가 정원산업 진흥과 정원문화 활성화를 주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정원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계획이 논의되었으며, 정원문화의 새로운 방향성이 제시됐다.


2025년 사단법인 한국정원문화네트워크전남 정기총회

총회는 담양군 산림정원과 장윤정 과장의 2025년도 주요 정책 및 추진계획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정원문화원 송유진 팀장이 국립정원문화원 설립 취지와 2025년 5월 개원을 앞둔 공간계획을 발표했다. 송 팀장은 정원교육과 정원문화 참여인원을 목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민·관 거버넌스 협의체 구축을 위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정원문화 모임’ 운영 계획을 밝혔다.


배정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원 간 친목 도모와 공동 가치 실현을 강조하며, 자연자원의 보존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한국정원문화네트워크전남은 지속 가능한 정원문화를 통해 모든 세대와 자연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도 감사보고 및 결산 심의,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향과 발전 방안도 논의됐다. 나항도 기획이사는 민간정원의 사례연구를 통한 정원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역사문화 공간의 자연자원 보존을 위한 탐구 활동을 제안했다. 또한, 한국정원문화원 개원 시점에 맞춰 국제적인 수준의 정원산업 관련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을 밝혔다.


전라남도 22개 시·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별 지회 설립 추진 및 전국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자문위원 위촉 보고도 이루어졌다.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과 전·현직 국회의원, 관련 기관 및 단체 인사들이 참여해 정원문화의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정원문화네트워크전남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정원문화의 활성화와 정원산업의 발전을 위한 주요 계획을 확립하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총회는 정원문화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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