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 직원들이 함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99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최경범 함안소방서장을 포함한 99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

함안소방서 직원들이 함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 있다.

함안군은 24일 함안소방서 직원들이 총 99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경범 서장은 이날 기부식에서 “함안소방서 직원들이 함안을 응원하고자 한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 공무원들의 뜻깊은 기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소중한 기부금은 함안군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소방서는 지난해에도 77명의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765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했다. 이번 기부는 함안소방서가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자 하는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함안소방서의 이러한 기부 활동은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보여주며, 다른 기관과 개인들에게도 귀감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