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청소년들의 방과후 생활을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체험 활동과 학습 지원을 제공하는 '방과후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학생들에게 증강현실(AR) 스포츠와 수영 등 다양한 활동을 무료로 제공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광주 남구 방과후 아카데미
남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평일 오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R 스포츠, 수영, 드로잉, 방송댄스, 뜨개 교실 등이 있으며, 국어, 영어, 수학, 파닉스 등의 학습 지원도 포함된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저녁 식사가 제공되며, 귀가 차량도 지원된다.
남구 관계자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관내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40명 이내로 참가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방과후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발전과 함께 청소년들의 미래를 밝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