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를 강화하기 위해 '친절 자가학습 시스템'을 도입해 6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변화하는 민원인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마련됐으며, 군 공무원들이 보다 나은 친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함안군이 친절 자가학습 시스템 운영으로 고객 감동 민원행정을 실현하고자 한다. 

'친절 자가학습'은 간편하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구성됐다. 전 직원은 내부행정망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열리는 팝업창을 통해 친절 관련 교육 자료를 학습하게 된다. 교육 자료는 친절 카툰과 퀴즈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어 직원들이 업무 시작 전 자연스럽게 친절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친절 자가학습 시스템을 통해 직원들의 친절 서비스 의식을 더욱 개선하고, 민원인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신뢰받는 민원행정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은 이번 '친절 자가학습 시스템' 외에도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고객만족 친절 심화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민원행정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군민과의 신뢰를 강화하고,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공무원들의 친절 의식을 자연스럽게 함양하고, 민원인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함안군의 이러한 노력은 군민에게 신뢰받는 민원행정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